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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떠나는 여행

용드레곤 2023. 3. 7. 16:3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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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떠나고 싶은 글...

    동백꽃 활짝 피는 봄의 여왕 3월입니다, 동백꽃도 있고 파아란 바다가 보이는 곳 그리고 여기저기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 3월에 가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은 여행지...  그곳으로 떠나시면 어떨는지요. 3월에는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3~4월에 절정을 이루는 동백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명소입니다. 그리고 파랗게 펼쳐지는 드넓은 바닷가도 접하고 있어서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면서 바다 구경도 하고 빨간 동백꽃구경도 하는 곳입니다. 특히 여기는 입장료도 없이 무료로 구경할 수 명소입니다.  그곳을 소개합니다.

     

     

    <오동도>

    <미식과 낭만의 도시 여수>

     3~4월에는 꼭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바로 동백꽃 명소 '오동도'입니다. '미식과 낭만'의 도시 여수한 위치한 

    곳으로 요즘 같이 기온이 올라가서 따뜻한 날씨에 예쁜 동백꽃 구경하시고 바닷가인 만큼 신선한 활어 회와 해산물이 많으니 식도락 여행도 즐기시면 더욱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참고로 오시는 길에 대해 말씀드리면 여수버스터미널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버스로는 333번, 555번, 666-1번(외우기 쉽죠.)을 탑승하시고 오동도 입구 앞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오동도도 구경하실 수 있고 여수 엑스포도 구경하시고 보실 곳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카 탑승장도 바로 앞에 있으니 케이블카도 타실 수 있습니다. 

    <오동도 관광 3가지 방법>

    오동도를 관광하시려면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도보로 이용하기, 두 번째는 자전거 타고 라이딩하세 번째는 동백버스 타고 가기입니다.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은 자전거 대여 비용도 저렴합니다. 공영자전거로 하루에 1,000원입니다. 그리고 걷는 게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입구에서 '동백열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버스 이용권은 왕복 2천 원 편도, 1,000원입니다. 요금은 부담이 없고 배차시간도 9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하여 30분 단위로 있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걷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바닷가 방파제 길을 따라 바다구경하며 천천히 걸어가셔도 10분이면 도착합니다. 또한, 여수는 관광객을 위한 주차가  참 잘되어 있는 곳입니다.  오동도에 도착하시면 바로 앞 공용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1시간은 무료입니다. 그리고 방파제 길을 걷다 보면 왼쪽 편에 여수 바닷가가 보입니다.  소노캄리조트도 보이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10분 정도 걸어가면 오동도에 도착하는데 바로 음악분수대에 위치한 거북선이 보입니다. 참 좋네요.

    <동백군락지와 해돋이 전망대>

    길을 가다 보면 '동백군락지' '해돋이전먕대'입니다. 경사가 약간 있습니다만, 괜찮습니다. 어린아이들과 오셨다면 반드시 손을 꼭 잡고 천천히 걸어 올라가시면 됩니다. 혹시나 아이가 아주 어리다면 유모차를 챙겨 오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오신 어른들은 유모차를 가지고 오셔서 다니시는 분들도 많으니 이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길 한편에는 '부부나무'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두 나무가 사이좋게 붙어 있는데 그래서 붙여진 이름인가 싶습니다. 산책로 한편에는 지압길이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살살 밟으면서 걸어가면 정말 지압이 되는 것 같습니다.  5분 정도만 올라가시면 동백꽃 관람이 시작됩니다.  중간중간에는 포토스폿으로 만들어 놓은 곳들이 있습니다. 추억의 사진 한 장씩 남기면서 구경하시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오동도 동박새꿈정원'이라는 카페가 눈에 보이시면 이제부터는 수월합니다. 여기서 파는 매실음료가 정말 맛있으니 꼭 한 번씩 드셔보는 것도 좋습니다. 보시면은 여기저기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속에 어느 정도 들어가서 보시면 정말 넓디넓은 여수바다가 한눈에 시원하게 보입니다. 정말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습니다. 산과 바닷가 전경까지 펼쳐지니 공기도 좋고 전망도 좋습니다.  동백꽃 전망대로 들어서면 빨간 동백꽃들이 하나둘씩 피어 있습니다.  3월 중순부터 만개한다고 하니 다음 주에는 온통 빨간색으로 물들어 있겠네요. 꼭 다음 주부터는 오시기 바랍니다. 중간중간에 벤치가 많이 있어서 걷다가 힘들면 쉬어가시면서 천천히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아이들과 오셔도 데크가 잘 깔려 있어서 아이들이 잘 걸어 다닐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동도는 유난히 포토스폿이 많습니다. 숲으로 만든 굴속 같은 분위기도 있고 나무사이에 누가 일부러 놔뒀는지 모르는 동백꽃잎들이 올려져 있는데 곳곳에 이런 것들이 눈에 잘 뜨입니다. 참 아름답네요.  꼭 동백나무만 있는 것은 아니고 여러 종류의 수목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동도 남쪽 바다에 위치한'용굴'이 있습니다. 이 굴은 오랜 기간 침식으로 인해 만들어진 굴이라고 합니다. 들어가실 수는 없습니다. 또한 산 정상 동백카페 옆에는 '오동도 등대홍보관'이 있습니다. 등대에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더 높은 곳에설 바다를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잘 안 보입니다. 창 문이 흐릿하게 되어 있어서 차라리 동백카페 주변에서 바다를 감상하시는 게 훨씬 좋습니다. 

    <돌아보고 나서...>

     천천히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하니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갓난아이들은 위한 수유실도 있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어린아이들을 위한 휠체어와 유모차도 무상으로 대여를 해주니 참 좋습니다. 3월 따스한 봄날 동배꽃구경 어떠십니까? 참 좋을 것 같습니다. 4월까지는 이 좋은 곳을 오실 수 있으니 시간 되시고 힐링하고 싶은 신 분들 그리고 봄나들이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로 오세요.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입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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