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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매치다이사>

     

     

    시작 글...

    3월이 되면 이제 봄이 시작이고 바로 이사철이기도 합니다.  불과 작년 이맘때까지만 해도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코로나 19 등의 여파로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고 매매. 전세, 월세 등 너무 가격이 올라서 집주인과의 눈치싸움이 치열했었는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역전세 역월세 이제는 집주인이 보증금을 일부 돌려주고 월세가격을 낮춰야 할 판입니다. 그러다 보니 좀 더 나은 집으로 이사를 가려는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이사 가기 전, 후에 대하여 꼭 아셔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봐 드리겠습니다.  

    <이사하기 전 체크해야>

    1. 이사하기 전 1개월에서~2개월 전 체크해야 하는 사항

    학생을 자녀로 두신 학부모님들은 미리 학교 전학 수속을 밟아두어야 합니다. 소속이 늦게 되면 원래 다니던 학교를 이사하고 나서도 전학 전까지 다녀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래 다니던 학교를 이사하고 나서도 전학 전까지 다녀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 예정일에서 최소 한 달에서 한 달 보름 전에는 이삿짐센터를 예약 원하는 이사업체를 고를 수 있습니다. 일부 특수 날짜일 경우 손없는 날 등은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업체 선정 시 반드시 무료방문 견적을 받아서 견적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가성비 좋은 이사업체를 선정합니다.

    2. 이사하기 전 2~3주일 전 체크해야 하는 사항

    이사예정일 2주~3주 전부터는 각종 서류 이전준비를 체크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우편물의 경우 미리 수령 주소지를 변경해야 여러 가지 귀찮은 일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보험, 신용카드, 각종 공과금 및 청구서등의 지로 주소지를 변경해야 합니다. 또한, 인터넷 및 케이블 TV 이전 신청을 해 두어야 합니다. 보통 열흘 전에 신청을 해도 큰 무리는 없지만 지역과 통신사의 상황에 따라 변수가 생길 수도 있으니 미리 이전신청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이사하기 전  1주일 전 체크해야 되는 사항

    이사예정일 1주일 전부터는 일반전화 이전신청과 도시가스 이전신고 및 설치예약은 최소 1주일 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폐기해야 할 가구나 가전제품에 붙일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합니다.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버리게 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해결할 스티커를 구입하거나 인터넷을 통하여 구입할 수 있습니다. 폐기대상 가전제품이 있을 경우에는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제공하는 폐가전 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직접 방문해서 가전제품을 수거해 가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신청은 인터넷이나 전화 1599-0903으로 사전 예약하시면 됩니다. 

    4. 이사하기 하루 전 체크해야 되는 사항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이삿날을 통보합니다. 이삿날 이삿짐 차량과 사다리차를 주차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사무소에 날짜와 시간을 미리 알려 놓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사 가는 곳 관리사무소에도 날짜와 시간을 미리 통보해 놓습니다. 이사하는 날 하루 전에는 냉장고를 미리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필요 없는 식재료나 상하기 쉬운 음식들을 미리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한 이사업체와 일정을 다시 한번 전화상으로 예약확인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이삿날 당일에 약속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고  착오로 아예 나타나지 않는 업체로 간혹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00리터 용량의 쓰레기봉투들을 미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삿짐을 옮기다 보면 생각지 못한 쓰레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100리터짜리 대용량 쓰레기봉투를 미치 준비해 놓습니다. 

    6. 이사당일, 이사 후 체크해야 되는 사항

    이사가 끝나면 정신이 없으시겠지만 이삿짐 리스트를 꼼꼼히 살펴보고 분실된 물품이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이사를 하면서 파손된 물품이 있으면 꼭 사진을 찍어두고 이삿짐센터 현장직원에게 사실확인서를 작성해 두어야 나중에 수월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사를 간 후 집안 곳곳을 살피며 계약서와 다르게 이상이 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화장실 변기에 물이 새거나 보일러 작동이 안 된다거나 인터폰 작동이 잘되는지 체크합니다. 혹시 작동에 이상이 있으면 계약한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서 말해 두어야 나중에 원만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가 끝난 뒤 2주 이내에 전입신고를 해야 합니다.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입신고서를 적성해 제출하거나 정부 24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마무리 글...>

    지금까지 이사하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을 구분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좋은 일이 생겨서 아니면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이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사 계획이 있어서 이사 가시는 분들은 이런 말씀 많이 들을 셨을 것입니다. "이사 가서 부자 되시라"라는 덕담들을 많이 들으시지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당부드리지만 이사하실 때 꼼꼼히 체크하시고 이사하셔서 좋은 꿈 많이 꾸시고 이사하시는 분 들 다 부자 되시고 건강하고 행복해지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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